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무기응집제인 염화제이철과 황산알루미늄
을 이용하여 대호담수호를 공업용수로 사용할 때, 탁도 및 TOC (Total
Organic Carbon)에 대한 제거 효율에 대해 비교 평가하였다. Jar test를
통해 결정된 최적 응집 조건을 Full scale의 CFS (Clarification, Filtration
and Sedimentation) process인 solid contact type의 Clarifier에 적용하
였다.
35mg/L, pH 6.1의 응집 조건에서 염화제이철을 이용한 경우 탁도
92 ~ 95%, TOC 80 ~ 82%, UV254 흡광도 67 ~ 70%가 제거되었으며,
RO 오염도 지수인 SDI (Silt Density Index)가 treated water (gravity
sand filter out)에서 4.2로 측정되었다. 7mg/L, pH 6.9의 응집 조건에서
황산알루미늄을 이용한 경우 탁도 74 ~ 83%, TOC 66 ~ 73%, UV254 흡
광도 63 ~ 65%가 제거 되었으며, SDI 지수는 6.2가 측정되었다. 황산알
루미늄을 이용한 경우 염화제이철을 이용한 경우보다 탁도, TOC 및
UV254 흡광도 및 SDI에 대한 처리 효율이 떨어졌다.
염화제이철을 이용한 경우 약품비용 12백만원/월, 슬러지 처리비용
3백만원/월 및 Micro filter 교체 비용 17백만원/월이 발생하였다. 황산알
루미늄을 적용한 경우 약품비용 5백만원/월, 슬러지 처리비용 0.6백만원/
월 및 Micro filter 교체 비용 24백만원/월이 발생하였다. 황산알루미늄을
이용한 응집 처리가 7,5%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