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유병자의 질병 인지에 따른 건강행태와 혈당조절 수준

Alternative Title
Keun Yi Park
Author(s)
박근이
Alternative Author(s)
Keun Yi Park
Advisor
이순영
Department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5-02
Language
kor
Keyword
당뇨병 유병자질병 인지건강행태혈당조절
Abstract
국문요약 아주대학교보건대학원 역학과 건강증진 전공 박 근 이 본 연구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진행되었던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5기」자료를 이용하여 만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자 2,923명(남성: 1,423명, 여성: 1,500명)을 연구대상으로 당뇨병 유병자의 질병 인지에 따른 건강행태, 혈당조절 수준을 보고자 하였다. 분석은 SPSS 22.0을 이용하였으며 모든 분석은 복합표본에 기초한 분석법을 적용하여 단순 분석과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당뇨병 유병자 중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고 응답한 사람은 2,282명( 73.2%)으로 본인이 당뇨병 유병자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고 평균 유병기간은 7.7년이었다. 건강행태는 비흡연, 음주 및 비음주, 걷기 실천, 체질량지수 25.0kg/m² 미만, 식이요법 실천 비율이 높았고, 당화혈색소 7.0%미만은 1,024명(47.2%)으로 유지되었다. 당뇨병 유병자 중 미인지자는 482명(69.4%)이었다. 건강행태는 체질량지수 25.0kg/m² 이상과 식이요법 실천을 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고, 당화혈색소 7.0%미만은 344명(54.0%)으로 유지되었다. 두 군에서 2명중 1명은 당화혈색소 7.0%미만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고 있었다. 당뇨병 유병자가 당뇨병을 인지할수록 건장행태를 잘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흡연자에서 당화혈색소 7.0% 미만 혈당조절이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OR=1.43, 95% CI=1.05~1.94). 당뇨병 유병자의 인지여부에 따른 혈당조절은 인지군에서 당화혈색소 7.0% 미만 혈당조절이 유의하게 낮았다(OR=0.59, 95% CI=0.44~0.78). 이상의 결과에서 당뇨병 유병자의 질병 인지는 생활습관 및 건강행태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이나 유병기간이 오래된 사람의 인지율이 높아 질병 인지군의 혈당조절이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뇨병의 특성상 당화혈색소 수준에 따라 합병증 발생 및 진행이 달라지므로 당뇨병 유병자의 인지율을 높이고 진단 초기부터 의학적 치료를 포함한 개인의 적극적인 관리와 지역사회 단위의 지속적인 당뇨병 관리 교육이 필요하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3123
Full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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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 Department of Public Health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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