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근접항공지원작전 전력 분배 모델

Author(s)
장용진
Advisor
오상윤
Department
일반대학원 NCW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5-02
Language
kor
Keyword
근접항공지원작전
Abstract
근접항공지원작전(CAS : Close Air Support)이란, 아군과 적이 대치하거나, 우근에 근접해 있는 상황에서 항공기로 공격하는 작전이다. CAS는 요청 방식에 따라 기 계획 CAS와 긴급 CAS로 나누어진다. 기 계획 CAS는 항공기 투입 3일전에 요청하는 임무로, 요청부대에 배정되어 지정된 장소와 시각에 공격을 하는 임무이다. 긴급 CAS는 미리 요청하지 않은 표적에 대하여 공격하는 임무로, 대부분 요망 공격 시간에 임박해서 요청한다. 긴급 CAS의 배정은 항공지원작전본부(ASOC : Air Support Operation Center)과 직접항공지원본부(DASC :Direct Air Support Center)에서 수행하며, 이 배정 결과에 따라서 투입되는 항공기가 결정되고, 투입할 수 있는 전력이 부족한 경우 기각되기도 한다. 본 논문은 두 번째로 언급한 긴급 CAS의 분배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기 계획 CAS는 미리 요청한 부대에 전력을 투입하면 되지만, 긴급 CAS는 ASOC 또는 DASC의 판단 하에 전력을 투입하게 된다. 요망공격 시간에 근접하여 요청하기 때문에, ASOC과 DASC에서 판단하는데 주어진 시간이 짧아 어려움이 있다. 또한 요청 표적이 모두 다르고, 항공기에 능력 또한 모두 다르기 때문에 분배를 어떻게 할지 판단을 내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임무이다. 하지만 현재 이러한 판단을 도와주는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효율적인 의사결정 모델을 적용한다면 같은 전력으로도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의사결정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노력은 그동안 많이 있었다. 그 중 공군에서는 존 보이드(John Boyd)의 OODA-Loop(Observe, Orient, Decide, Act Loop)가 많은 영향을 끼친 모델이다. 다양한 시점에서 의사결정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 졌지만, 관측-지향-결정-행동으로 이루어진 OODA Loop와 본질적인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며, 저자에 따라 좀 더 세분화 하거나, 단계를 다르게 구성하는 차이를 보인다. 4단계 중에서 공통적으로 중요시 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대안분석에서 의사결정에 이르는 과정이다. 디지털화에 더불어 이러한 의사결정을 시스템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연구도 등장했는데, 의사결정 지원 모델은 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시스템을 활용하여 추천 대안은 제시함으로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미 포병에서는 AFATDS를 도입하여 사전에 계획되지 않은 사격을 실시할 때 사용함으로써, 신속성과 효율성을 재고하고 있다. 본 연구는, 긴급 CAS에서 항공기를 어떻게 분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될지 대안을 분석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의사결정 지원 모델을 긴급 근접항공지원작전 항공기 분배에 적용시켜 효율성을 재고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본 모델은 긴급 CAS 뿐 아니라, 비 계획된 표적을 공격하는 다른 항공임무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3109
Full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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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Ajou University > Department of Military Digital Convergence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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