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에 따른 건강증진행위와 건강상태
본 연구는 임상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에 따른 건강증진 행위와 건강상태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본 연구는 2013년 3월 6일부터 2013년 5월 26일까지 S시에 소재한 A대학 병원에서 근무하는 임상간호사 12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Korean Occupational Stress Scale)와 Heath Promoting Lifestyle Profile-Ⅱ를 사용하였고, 건강상태는 스트레스와 대사관련 지표를 혈액분석을 통해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ANOVA 및 Schéffe test, Chi-square test와 Fisher's exact tes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임상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는 평균 51.41점으로 나타났고, 직무스트레스의 정도에 따라 상위 25%에 해당하는 높은 스트레스군은 32명으로 직무스트레스 평균점수는 59점이었으며, 하위 25%인 낮은 스트레스군은 32명으로 직무스트레스 평균점수는 43점이었다.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군과 낮은 군의 평균점수 차이는 15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중위 50%인 중간 스트레스군은 65명으로 직무스트레스 평균점수 는 51점으로 전체평균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건강증진행위는 평균 2.08점으로 중간정도로 나타났다.
2. 직무스트레스에 따른 건강증진행위는 상위 25% 스트레스군의 건강행위점수(1.89점)가 중위 50% 스트레스군(2.07점)과 하위 25% 스트레스군(2.28점)의 점수보다 낮았다(F=11.62, p<.001).
3. 직무스트레스에 따른 건강상태는 C-peptide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χ2=.846, p=.014).
임상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건강증진행위와 건강상태를 파악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스트레스 중재방안 및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제언한다.
핵심어 : 임상간호사, 직무스트레스, 건강증진행위, 건강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