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활동이 정신장애인의 자기효능감과 회복에 미치는 영향

Author(s)
이지원
Advisor
하경희
Department
공공정책대학원 행정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5-08
Language
kor
Keyword
정신장애문화예술
Abstract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이 정신장애인의 회복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정신장애인의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해 문화예술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 정신보건 기관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 226명을 대상으로 조사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 대상자 및 자료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고, 문화예술 활동이 자기효능감과 정신건강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80% 이상은 문화예술 활동이 정신장애인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정신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의 수준 향상’,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의 참여기회’라고 응답하였다. 응답자 중 약 70%는 문화예술 활동과 관련하여 참여를 권유받거나 기회가 주어진다면 참여 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이유에 대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얻기 위해서’와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 ‘즐거운 생활을 위해서’라고 응답하였다. 문화예술 활동 경험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한 다중회귀분석 실시 결과 투입된 독립변수 중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수는 문화예술 활동 적극성과 활동 만족도로 나타났다. 즉, 활동적극성이 높을수록, 그리고 활동 만족도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활동 만족도의 영향이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활동 적극성이 높을수록, 그리고 활동 만족도가 높을수록 정신건강회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활동 적극성의 영향이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정신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이 자기효능감과 정신건강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만족도와 적극성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신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문화예술 활동 참여의 장애요인의 해소방안,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활동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을 하였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2910
Full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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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Public Affairs > Department of Public Administration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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