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과학영재의 성격 및 탐구 유형에 따른 소집단 언어적 상호작용 분석

Author(s)
이양은
Advisor
유미현
Department
교육대학원 영재교육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5-02
Language
kor
Keyword
과학영재학생의 언어적 상호작용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중등 과학영재의 성격 및 탐구 유형에 따른 소집단 언어적 상호작용을 분석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 소재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중등 화학심화반 학생 4명이다. 영재교육이 시작되는 3월에 MBTI 검사를 실시하였고, 성격 유형에 따라 소집단을 구성하였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개방적 탐구 계획 단계에서 나타나는 언어적 상호작용과 개방적 탐구와 구조화된 탐구에서 나타나는 외향동질 소집단의 언어적 상호작용을 성숙경(2005)이 개발하고 신애경(2006)이 수정한 언어적 상호작용 분석틀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온라인 채팅 분석결과 내향동질 소집단에 비해 외향동질 소집단의 전체 언어적 상호작용 빈도수가 3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전체 언어적 상호작용 중 과제관련대화의 비율이 내향동질 소집단에서 더 높게 나타나는 것을 보았을 때 온라인에서 내향형 성격의 학생들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집중적으로 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두 소집단에서 전체 언어적 상호작용 중 인지적 측면 상호작용의 비율이 정의적 측면 상호작용의 비율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났고, 인지적 측면 상호작용은 두 소집단 모두 하위수준 상호작용이 상위수준 상호작용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의적 측면 상호작용 소범주 중에서 내향동질 소집단은 행동참여가 분위기 조절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외향동질 소집단은 행동참여, 분위기 조절이 모두 활발하게 나타난 것을 보았을 때 외향형 성격의 학생들이 주변의 상황과 분위기에 대해 관심을 더 보이고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있었다. 또한, 내향동질 소집단에서는 외향동질 소집단보다 긍정적 상호작용이 매우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둘째, 외향동질 소집단에서 진체 언어적 상호작용의 빈도수는 개방적 탐구일 때가 구조화된 탐구일 때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체 언어적 상호작용을 분석하면 과제 무관진술이 개방적 탐구로 진행했을 때 약 2.5배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두 가지 탐구 유형 모두 인지적 측면 상호작용의 비율이 정의적 측면 상호작용의 비율보다 높게 나타났고, 인지적 측면 상호작용 중 하위수준 상호작용의 비율이 상위수준 상호작용의 비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인지적 측면 상호작용의 비율은 구조화된 탐구에서 개방적 탐구보다 더 높게 나타나 구조화된 탐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과제에 한정된 대화가 주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정의적 측면 상호작용의 비율이 개방적 탐구에서 구조화된 탐구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개방적 탐구에서 상위수준 상호작용이 더 빈번하고 높은 비율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분석 결과 두 탐구 유형에서 모두 부정적 상호작용이 긍정적 상호작용보다 높게 나타났고 탐구 유형에 따라 비교하면 개방적 탐구에서 구조화된 탐구보다 긍정적 상호작용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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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Convergence Talent Training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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