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일상적 스트레스와 문제행동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Author(s)
천주언
Advisor
박남숙
Department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5-02
Language
kor
Keyword
아동스트레스문제행동자아탄력성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일상적 스트레스와 문제행동, 자아탄력성이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아동의 일상적 스트레스와 문제행동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아동의 일상적 스트레스, 문제행동, 자아탄력성간의 상관관계는 어떠한가? 둘째, 아동의 스트레스가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셋째, 아동의 스트레스가 문제행동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는 어떠한가? 본 연구를 위해 경기도 소재 3개 초등학교 432명의 5~6학년 학생들에게 설문을 실시 후 불성실하게 응답한 26부를 제외한 최종 406명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측정도구로는 일상적 스트레스 척도, 문제행동 척도, 자아탄력성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결과는 SPSS 18.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자료의 분석 방법은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Pearson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일상적 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은 부적 상관이 있었고, 문제행동과는 정적 상관이 있었다. 하위요인별로는 문제행동의 신체증상 요인과 일상적 스트레스의 상관이 높았는데, 특히 교우관계 요인과 학교생활 요인 높은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일상적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은 낮고 문제행동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의 일상적 스트레스는 문제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아동이 받는 스트레스는 아동의 불안․우울, 위축 등의 내재화 반응이나 공격성, 비행 등의 직접적인 외현화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외현화 문제행동보다 내재화 문제행동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동이 일상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불안․우울, 위축, 공격성, 비행 등의 문제행동 역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일상적 스트레스와 문제행동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은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아탄력성은 일상적 스트레스와 문제행동 전체와의 관계에서는 물론, 내재화 문제행동 및 외현화 문제행동 모두에서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아동의 일상적 스트레스가 문제행동에 미치며 자아탄력성이 매개효과가 있으며 아동의 스트레스는 외현화 문제행동보다 내재화 문제행동에 더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아동이 겉으로 드러내 보이는 문제행동은 물론, 잘 드러나지 않는 내재화 문제행동에도 교사와 부모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아동의 자아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교육현장에 적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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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Counseling Psychology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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