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미충족 치과의료 관련 요인

Author(s)
채송이
Advisor
이윤환
Department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4-02
Language
kor
Abstract
노인에게 있어 구강건강은 중요한 부분으로 전신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치아의 손실과 구강질환은 기능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노년기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구강질환은 적절한 시기에 치과를 방문하여 치료를 받으면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구강질환의 경우 타 질환에 비해 국민건강보험 보장률이 낮은 특성이 있으며, 비급여 항목에 대한 치료비 부담으로 치과 의료이용에 있어 경제적 장벽이 높은 편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미충족 치과 의료이용과 관련된 요인을 구명하는데 있다. 이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 2010년 자료를 토대로 건강 설문조사와 구강 검진조사에 모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1,419명을 분석하였다. 치과 미치료 여부를 종속변수로, 소인성 요인, 가능성 요인, 필요성 요인을 독립변수로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과 백분율로 산출하였고, 대상자의 소인성 요인, 가능성 요인, 필요성 요인에 따른 치과 미충족 차이를 보기 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노인의 치과 미충족 의료이용에 영향을 주는 결정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전체 대상자의 치과 의료이용 미충족률은 27.9%이었고, 남성노인(23.2%)보다 여성노인(31.2%)이 치과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었다. 혼란변수를 보정한 후 치과 미충족 의료이용의 관련요인을 분석한 결과 연령, 가구소득, 저작불편 여부, 영구치 우식 유병 여부가 미충족 치과 의료이용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75세 이상 연령층에 비해 65-69세 군의 미충족률이 1.99배로 유의하게 높았고,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치과 진료를 필요할 때 이용하지 못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강건강 지표에 있어서는 치과이용 미충족률이 상대적으로 저작불편이 있는 경우 2.14배, 영구치 우식이 있는 경우 1.93배 더 높았다. 노인의 미충족 치과 의료이용에 있어 연령과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저작불편과 치아 우식이 있을수록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의 치과이용에 있어 경제적 장벽이 존재하며, 구강건강이 취약한 계층의 미충족 필요도가 높은 것을 시사해준다. 핵심어: 노인, 치과, 의료이용, 미충족 의료이용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2610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 Department of Public Health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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