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감 두려움 구성요소 척도(FICQ)의 번안 및 타당화

Alternative Title
A Validation Study of Korean Version of Fear of Intimacy Components Questionnaire
Author(s)
권민혁
Alternative Author(s)
Min-Huck Kwon
Advisor
신희천
Department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6-08
Language
kor
Keyword
친밀감 두려움성인 애착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외로움
Abstract
본 연구는 친밀해 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측정하는 척도인 친밀감 두려움 구성요소 척도(Fear of Intimacy Components Questionnaire: FICQ)를 번안 및 타당화하고자 한다. FICQ는 성인 애착의 내적 작동 모델에 근거하여 부정적인 자기표상에 관한 FLO와 부정적인 타인표상에 관한 FLS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된다. 표본 1(N=326)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FLO와 FLS의 2요인 구조가 적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표본 2(N=355)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1요인 모형보다 2요인 모형이 더 좋은 적합도가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표본 2(N=355)를 사용하여 타당도와 모형 검증을 실시했다. 그 결과, FICQ에서 각각 불안 애착과 FLO, 회피 애착과 FLS가 더 높은 상관을 보여 이론적 배경에 일치했고, FICQ와 각 하위요인은 이성관계 만족도, 외로움,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을 예측하며, 적절한 수렴, 준거관련 타당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 검증에서 각각 FLO와 FLS가 성인 애착과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과 외로움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를 통해 FLO가 거절 받을 지도 모르는 두려움에 관계에 더욱 몰입하는 모습과 FLS가 독립성을 침해 받을지 모르는 두려움으로 인해 관계를 꺼려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한국판 친밀감 두려움 구성요소 척도는 신뢰할 수 있고 사용가능한 척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 및 의의에 대해서 논의했다. 주요어 : 친밀감 두려움, 성인 애착,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 외로움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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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Ajou University > Department of Psychology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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