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이별경험 후회대처와 외상 후 자기성장의 관계: 정서표현의 조절효과

Author(s)
성부해
Advisor
손강숙
Department
교육대학원 심리치료교육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6-08
Language
kor
Keyword
대학생이별경험후회대처외상 후 자기성장정서표현
Abstract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이별경험 후회대처와 외상 후 자기성장의 관계에서 정서표현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중인 대학생 409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후회대처척도, 외상 후 자기성장 척도 (Posttraumatic Growth Inventory; PTGI), 정서표현 척도 (Emotional Expressivity Scale, EES)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변인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변인 간의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조절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별경험 후회대처와 자기성장, 정서표현의 관계를 살펴보면 후회대처와 외상 후 자기성장은 유의미한 정적상관을 나타냈다. 정서표현과 자기성장 역시 정적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대학생의 이별경험 후회대처는 외상 후 자기성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학생의 후회대처 중 후회반추와 외상 후 자기성장 간의 부적상관관계에서 정서표현이 조절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후회 반추를 적게 하고 정서표현을 많이 할수록 더 크게 외상 후 자기성장에 이를 수 있음을 말한다. 넷째, 대학생의 후회대처 중 목표분리와 외상 후 자기성장 간의 관계에서 정서표현이 조절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표분리가 높고 정서표현이 높은 경우 자기성장이 가장 높은 것을 말하며, 목표분리가 낮더라도 정서표현을 하게 된다면 하지 않는 것 보다 더 높은 외상 후 자기성장에 이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섯째, 대학생의 후회대처 중 대안적 목표추구와 외상 후 자기성장 간의 관계에서 자신에 대한 정서표현이 조절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이별경험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현장에서 정서표현이 대학생의 이별경험 후회대처와 외상 후 자기성장에 조절변인으로 그 개입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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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Psychotherapy Education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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