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P 기법을 이용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기준에 관한 연구

Alternative Title
A Development of Warrants for Scrambled Crosswalk using ANP
Author(s)
이동하
Advisor
이철기
Department
일반대학원 건설교통공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6-02
Language
kor
Keyword
대각선 횡단보도ANP설치기준
Abstract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기준에 대한 연구는 국내・외에서 많이 진행되었으나 대부분 설치 전・후의 효과분석과 일부 요소에 대한 정량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연구이다. 이러한 연구는 설치하는 현장 조건에 따라 상이하기 때문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기준에 대한 기존 국내외 연구를 통해 설치 시 고려해야하는 요소를 도출하고, 각 요소들 간의 가중치를 분석하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하는 기준을 제시하였다. 크게 교통운영 분야, 기하구조 분야, 보행 및 안전 3개 분야를 상위기준으로 설정하고 10개의 세부기준을 구분하였다. 이에 대해 교통전문가를 대상으로 ANP 분석을 실시하여 가중치를 산출한 결과 상위기준에서는 ①보행 및 안전 분야, ②기하구조 분야, ③교통운영 분야 순으로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부기준에서는 ①교통사고 빈도, ②보행량, ③보행자 적색신호 위반 횡단율, ④교차로특성, ⑤도로위계, ⑥포화도, ⑦교통량, ⑧차로수, ⑨신호현시체계, ⑩우회전교통량 순으로 중요도가 높게 분석되었다. ANP 분석을 통해 산출된 가중치를 활용하여 10개 주요 고려요소에 대한 국내・외 설치기준 및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준을 마련하여 아주대 정문 사거리에 시범적으로 적용해보았다. 쌍대비교 설문조사를 수행하여 의사결정 종합중요도를 산출한 결과 아주대 정문 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0.7757)하는 것이 미설치(0.2243)하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VISSIM과 Synchro를 활용하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전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효과를 차량 지체와 보행자 지체를 합한 교차로 총 지체를 지표로 선정하여 분석한 결과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이후 차량 지체는 34.36초가 증가하였고 보행자 지체는 7.61초 감소하여 교차로 총 지체는 26.75초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ANP 분석에서 나타났듯이 교통운영 측면보다는 보행 및 안전 측면이 더욱 중요하고,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을 때 보행자 편의와 안전성 향상의 측면에서 더욱 큰 편익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주대 정문 사거리에 대각선횡단 보도를 설치하였을 때의 효과를 ‘긍정적’, ‘부정적’으로 결론을 내리기엔 어려움이 있으므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2047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Ajou University > Department of Construction and Transportation Engineering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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