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라이브러리는 도서, 간행물, PC, 비디오, 디스크, 테이프 등 다양한 매체에 저장된 자료의 집합체이다.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통해 지식을 얻고 있으며, 다양한 대학, 기관 등에서 그들의 자료를 수집하여 디지털 라이브러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많은 자료의 집합체이기에 디지털 라이브러리의 신뢰성, 가용성 등 디펜더빌리티는 더욱 중요하다. 예상하지 못한 에러로 인하여 서비스가 중지될 경우 데이터의 손실이나 네트워크의 장애로 인해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데이터 복구를 위해 추가 비용을 지출해야 되고 어떤 경우에는 데이터를 완전히 복구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디지털 라이브러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뢰성, 안전성, 가용성 등의 디펜더빌리티 특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Hot standby, Cold Standby를 사용하여 모델을 구축하여 redundant strategy를 사용하지 않은 일반적인 상태와 비교하여 각 strategy 별로 가용성 상태를 측정하였다. 해당 연구는 RBD(Reliability block diagram)를 이용하여 기존 연구에 Load sharing 방식을 추가적으로 적용하여 디펜더빌리티 특성 중 가용성 및 신뢰성 향상을 측정하였다.
Load sharing 방식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모듈에 데이터를 분배하여 부하를 분산하고 처리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이 방식을 통하여 클라우드 서비스의 디펜더빌리티를 높이고 메인 모듈, 예비 모듈 구분 없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모듈을 작동시켜 부하를 분산시키고 효율적인 모듈사용과 동시에 자원 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기본적인 상태의 결과값, Cold Standby와 Hot Standby를 적용한 결과값, load sharing 방식을 적용한 결과값을 각각 비교하여 가용성과 신뢰성의 향상을 측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