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집단따돌림 피해경험과 분노행동관계에서 자기위로능력의 조절효과

Author(s)
권영
Advisor
신효정
Department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4-08
Language
kor
Keyword
집단따돌림분노행동자기위로능력
Abstract
국문초록 본 연구는 청소년이 가지는 집단따돌림 피해경험과 분노의 행동 관계에서, 자기위로능력이 분노행동을 조절하는지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청소년의 집단따돌림에 대한 경험 인식과 분노행동이 관계가 있는가? 둘째, 청소년의 집단따돌림 경험 인식이 분노행동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자기위로능력이 조절하는가?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위치한 5개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남,녀학생 471명이었다. 측정도구는 집단따돌림 피해경험 측정도구와 분노행동 측정도구, 자기위로능력 측정도구이고, 자기보고식의 형식을 띠고 있다. 자료분석은 SPSS 18.0 통계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Pearson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 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집단따돌림에 대한 경험 인식이 높을수록 분노행동과의 관계가 유의하게 설명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둘째, 청소년의 집단따돌림 경험 인식이 분노행동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자기위로능력이 높을수록 집단따돌림이 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자기위로능력 중 스스로 위로하기는 소외형 따돌림, 언어형따돌림, 신체형따돌림이 분노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위로능력의 하위요인 중 회복력과 자기노출은 소외형따돌림, 신체형 따돌림에 조절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자기위로능력 중 스스로 위로하기는 소외형, 언어형, 신체형 따돌림이 분노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집단따돌림과 분노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특히 집단따돌림의 피해자를 다시 가해자로 만드는 역전이 현상의 악순환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집단따돌림 문제를 가진 청소년을 상담할 때 청소년 집단따돌림으로 인한 분노행동을 감소시키는데 실제적인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는 것에 의의를 둘 수 있겠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0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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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Counseling Psychology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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