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상과 성형태도의 관계에서 신체적 수치심의 매개효과

Author(s)
신문우
Advisor
손강숙
Department
교육대학원 심리치료교육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6-02
Language
kor
Keyword
신체상성형태도신체적 수치심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신체상과 성형태도의 관계에서 신체적 수치심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에 위치한 1개 대학과 서울에 위치한 2개의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 309명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을 실시하여자료를 분석하였다. 측정도구는 신체상 척도, 성형태도 척도, 신체적 수치심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을 사용하여 각 변인들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신체상이 신체적 수치심을 매개로 하여 여대생의 성형태도에 미치는 영향력 검증을 위해 Baron과 Kenny(1986)가 제안한 절차에 따라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매개효과를 통계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Sobel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체상중 외모지향성은 성형태도중 성형에 대한 위험감수, 성형에 대한 욕구, 성형을 통한 이미지 향상, 성형에 대한 타인의 기대, 성형태도 척도 전체와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모지향성이 높을수록 성형태도도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신세상중 외모지향성과 신체적 수치심 간에는 유의미한 정적상관이 나타났다. 이것은 외모지향성이 높을수록 신체적 수치심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신체적 수치심은 성형에 대한 위험감수, 성형에 대한 욕구, 성형을 통한 이미지 향상, 성형에 대한 비밀유지, 성형에 대한 타인의 기대, 성형태도 전체 척도와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이는 신체적 수치심이 높을수록 성형태도도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넷째, 신체상과 성형태도의 관계에서 신체적 수치심이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타나났다. 이는 신체상중 외모지향성이 높은 사람이 직접적으로 성형에 대한 태도를 높이기도 하지만, 신체상중 외모지향성이 높을 경우 신체적 수치심을 높여 성형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여대생의 신체상과 성형태도의 관계에서 신체적 수치심의 매개효과를 알아봄으로써, 성형을 하는 행동에 앞서 타인의 시선이나 이상적인 신체상을 추구하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에게 필요한 선택인지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에서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상담 장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0581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Psychotherapy Education > 3. Theses(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