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오일과 분산제에 따른 티타늄디옥사이드의 분산성 비교 연구

Abstract

최근 자외선을 둘러싼 환경의 악화에 따른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악 영향이 대두되면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 안전성이 높은 자외선차단제가 중시되고 있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원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무기계자외선차단제와 유기계자외선차단제로 나뉜다. 유기계자외선차단제는 빛을 흡수하며, 현재 많은 원료들이 화장품에 사용되고있다. 무기계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을 산란시키는 원료이며, 보통 많이 사용하는 원료는 ‘티타늄디옥사이드’와 ‘징크옥사이드’가 있다. 이 두 가지는 파우더 상으로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피부위에 도포되어 자외선이 피부에 닿는것을 방지시키고, 자외선을 산란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피부에 자극이 많은 유기계자외선차단제에 비해 자극이 없어 민감성 피부나, 유아용 제품에 사용하기 적절하다.제품 안에서 이 파우더가 얼마나 고르게 분산이 잘 되어 있는지에 따라 실제 자외선을 차단하는 지수 (SPF)에서도 차이가 나기도 하며, 사용감에 있어서도 큰차이를 보인다. 제형 안에서 이 파우더를 잘 분산 해주는 것이 좋은 자외선차단제를 만드는데 큰 핵심이라 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유상 오일과 파우다를 분산시켜주는 분산제에 따른 티타늄옥사이드의 분산성을 알아보고, 그 분산성에 따라 SPF 지수가 어떻게 다른지 in-vitro 기계를 통해 알아보았다. 유상오일의 성질이 극성인지, 무극성인지에 따라 분산제의 선택도 극성/무극성으로 선택하였을 때 가장 좋은 결과가 나타났으며, 침전/응집 정도를 특정해본 결과 분산이 잘 된 쪽의 제품의 안정도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 적으로 실제 선크림을 만들어 SPF를 측정(in vitro)해 보았을 때 분산이 잘 된 쪽의 지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실제 자외선차단제를 formulating 할 때 적용하여 최적의 비율로 좋은 제품을 만들수 있으며 , W/O 에멀젼이 아닌 O/W 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