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the Society Changing Too Fast to Include Those Who Are Too Slow

Abstract

오늘날 사회의 규범, 기준, 그리고 기대는 끊임없고 빠른 변화로 특징지어진다. 급속한 변화의 결과로, 변화를 따라잡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짐이 되는 구성원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사회 주류로부터 소외를 경험하기 쉽다 (Wesselmann et al., 2015). 본 연구는 사람들이 가진 사회변화 속도에 대한 인식이 짐이 되는 구성원의 오스트라시즘(ostracism)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사회가 점점 더 빠르게 변한다고 믿을수록 느린 구성원에 대한 소외가 증가할 것이라는 가설과, 이 관계를 자기의 과도한 확장상태로 인한 자기확장동기의 감소가 매개할 것이라는 가설 (Aron et al., 2001)을 검증하였다. 온라인으로 모집한 101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통계분석을 진행하였으며, 가설은 모두 기각되었다. 최종적으로 결과에 대한 해석 및 추가분석 결과, 연구 의의 등이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