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솔 추출물과 참다래 발효물 천연로션의 임상적 유용성 연구

Abstract

[배경 및 목적] 1916년 합성계면활성제가 등장한 이후 각종 산업에 사용되면서 내분비계질환 및 각종 피부트러블 등을 유발하였다. 이후 1997년 무렵부터 일어난 웰빙의 열풍으로 소비자들은 피부에 안전한 화장품들을 찾게 되었다. 이에 바위솔(와송) 추출물과 참다래 발효 추출물과 식물추출 계면활성제과 식물추출 방부제, 식물추출 향료를 원료로 한 화장품이 피부에 안전한지 여부를 인체적용시험과 사용자 설문평가를 통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2017년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24시간 폐쇄첩포 테스트를 진행하여 24시간 48시간, 72시간 총 3차례에 걸쳐 피부과 전문의가 피험자의 피부상태를 체크하였다. 또, 2017년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제주바위솔 천연로션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다.

[결과] 제주바위솔 천연로션을 피험자에게 24시간 폐쇄첩포한 후 패치를 제거하고 30분, 후 48시간 후, 72시간 후 3차례를 대한피부과학연구소가 제시하고 있는 국제접촉피부염연구회 (ICDRG, International contact dermatitis research group)의 판정기준과 미국화장품협회 (PCPC, Personal Care Products Council)의 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응용한 다음 기준에 따라서 평가한 결과 31명의 피험자 전원에게서 결과값이 0으로 나왔다. 또, 4주간 본 연구의 시료인 제주바위솔 천연로션을 사용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0.9%의 사용자들이 피부의 보습감이 개선되었다고 답변하였다. 피부의 탄력유지에 대해서 묻는 질문에는 사용자의 72.7%가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다. 피부 트러블을 묻는 질문에는 사용자 전원이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답변하였다.

[결론] 제주바위솔 천연로션은 인체적용시험 테스트 결과 ‘무자극’임이 증명되었다. 또, 사용성 설문 평가를 통해서 전원이 트러블이 없다고 답변하여 위 실험과 일치하는 결과값을 보여주었다. 이에 제주산 바위솔 추출물과 참다래 과실발효 추출물과 식물추출 계면활성제, 식물추출 방부제, 식물추출 향료로 만들어진 제주바위솔 천연로션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피부상태 개선에 긍정적인 결과를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