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비대상 간경변증 환자에서 엔테카비어의 치료 효과

Alternative Title
Chang Joon Kang
Author(s)
강창준
Alternative Author(s)
Chang Joon Kang
Advisor
조성원, 이광재, 정재연
Department
일반대학원 의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0-02
Language
kor
Keyword
엔테카비어비대상 간경변
Abstract
배경/목적: 엔테카비어는 강력한 항 바이러스 효과와 적은 내성 발생률로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엔테카비어는 비대상 간경변 환자들에게도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치료제로 추천되나, 비대상 간경변 환자에서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보고는 드물다. 이에 저자들은 B형 간염에 의한 비대상 간경변 환자를 대상으로 엔테카비어 치료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 2006년 11월부터 2009년 9월까지 아주대학교 병원에 내원한 만성 B형 간염으로 인한 비대상 간경변 환자 중 6개월 이상 엔테카비어(0.5mg/day) 치료를 받은 36명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대상 환자는 12개월 이상 HBsAg과 B형 간염 바이러스(HBV) DNA양성이었고, Child-Pugh 점수가 8점 이상 이었다. HBeAg은 13명에서 양성이었고, HBV DNA의 중간 값은 7.2 x 106 IU/ml 였다. 엔테카비어 투여 후 Child-Pugh점수가 2점 이상 감소한 경우를 임상적 호전으로 정의하였다. HBV DNA 및 혈액검사는 3개월 간격으로 측정하였으며, HBV DNA는 real time PCR로 측정하였다. 결과: HBV DNA는 엔터카비어 투여 6개월째 76.5%, 12개월째는 모든 예에서 음전화하였다. 13명의 HBeAg양성환자는 전 예에서 6개월 이내에 HBeAg이 소실되었다. AST, ALT, 프로트롬빈 시간은 치료 3개월만 에 의미 있게 정상화 되었으며, 빌리루빈 과 알부민은 6개월째에 의미 있는 호전을 보였다. Child Pugh점수의 호전을 보인 환자는 36명중 25명(69%)이었으며, 2명은 변화가 없었다. 나머지 9명은 악화되었다. Child-Pugh점수 13점 미만인 환자에서는 32명중 27명(72.9%)에서 호전되었으며, 13점 이상인 환자에서는 4명 모두 호전이 없었다. 호전된 모든 환자는 치료 6개월 내에 Child Pugh 점수가 감소하였다. 약물 투여 중에 바이러스 돌파 현상을 보인 예는 관찰 할 수 없었다. 결론: 엔테카비어의 투여는 B형 비대상 간경변 환자의 약 70%에서 간 기능을 호전시켰다. 약물 투여 전 Child Pugh 점수가 높은 환자에서는 호전이 없었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7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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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Ajou University > Department of Medicine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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