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전자파측정기를 이용한 이제마 한약재의 사상측정

Abstract

이제마 선생의 사상체질은 태음, 소음, 소양, 태음으로 분류되며 장기의 대, 소 관계 및 활동의 강, 약이 체질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준다. 현재 체질의 판별에 사용되는 기법은 용모확인, 침술, 설문지, 오링테스트등이 사용되고 있는데 객관성이 떨어져 판별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있다. 이에 회전전자파 측정기를 이용하여 측정기기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을 시 어느정도의 정확도를 가지며 유효성을 가지는지 알고자 한다. 이제마선생의 사상체질론에서 거론하는 사상체질을 보하는 약재들 중 6가지를 선정하여 회전전자파 측정기를 이용하여 오행성질을 이용하여 사상체질을 측정해 보았다. 각각의 약재는 모과, 오가피, 송절, 인삼, 석위, 복령 이며 오행사상의 상생상극 성질을 이용하여 10회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인삼의 경우 이제마 선생의 분류한 소음체질에 높은 정확도로 일치하였으며 복령의 경우 여러 사상이 혼재하였으나 어느정도 일치함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태음의 성질을 가지는 석위는 실제 분류와 다르게 소음으로 판정되었으며 태양의 성질을 가지는 모과. 오가피, 송절등은 실제 분류와 다르게 큰 오차를 보였다. 그러나 기존의 분류방법보다는 특정 부분에서 객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기존의 설문지, 또는 외형상의 판독, 오링테스트 등은 환자의 심리 상태나 성형유무에 따라 실제 체질과 다른 진단을 하게 되나 측정을 진행한 약재와 같이 작은 인체의 일부분(머리카락, 손톱)등을 이용하여 측정할 수 있어 비교적 환자 심리상태에서 자유롭고 외형변화에도 체질을 감별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