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사건으로 인한 임상간호사의 이차피해현상

Author(s)
정수진
Advisor
이영진
Department
일반대학원 간호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9-08
Language
kor
Abstract
환자안전사건으로 인한 임상간호사의 이차피해현상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이차피해경험을 예방하고 건강한 환자안전문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환자안전사건으로 인한 임상간호사의 이차피해경험, 이차피해지지 및 업무관련 부정적결과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경기도 소재 일 대학병원과 서울시 소재 일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임상간호사 156명을 대상으로 2019년 2월 22일부터 3월 25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이차피해현상 도구를 이용하여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25.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임상간호사의 이차피해경험의 정도는 평균 3.48±0.68점이었고, 하부영역인 정신적 디스트레스 4.06±0.71, 신체적 디스트레스 3.06±0.98, 전문직 자기효능감 저하 3.31±0.72점으로 나타났다. 이차피해지지는 평균 3.29±0.42점으로 하위 영역인 동료지지는 3.27±0.50, 관리자지지 3.49±0.62, 기관지지 2.91±0.65, 비업무관련 지지 3.54±0.88으로 나타났다. 업무관련 부정적결과의 정도는 평균 2.67±0.69점이었고, 이 중 이직의도 3.23±0.99, 결근 및 휴직 경험은 2.11±0.72로 나타났다. 연령, 현 부서 경력에 대한 편상관분석 결과, 이차피해경험과 업무관련 부정적결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0.67 p<.001)를 보였고, 이차피해경험과 이차피해지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r=-0.18, p=.022)를 보였다. 특히, 이차피해지지 중 동료지지는 이차피해경험의 하위 영역인 정신적 디스트레스(r=-0.20 p=.011), 신체적 디스트레스(r=-0.45, p<.001), 전문직 자기효능감 저하(r=-.0.37 p<.001), 업무관련 부정적결과의 하위 영역인 이직의도(r=-0.35, p<.001), 결근 및 휴직 경험(r=-0.29, p<.001) 모두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에서 이차피해지지가 높을수록 이차피해경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추후 환자안전사건으로 인한 임상간호사의 신체적, 정신적인 이차피해경험을 감소시키고 나아가 결근 및 이직율을 낮추기 위하여 동료, 관리자 및 조직적 차원의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중재전략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5558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Ajou University > Department of Nursing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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