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버스전용차로 버스우선 교통신호체계 효과에 관한 연구

Author(s)
배윤준
Advisor
오영태
Department
일반대학원 건설교통공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9-08
Language
kor
Abstract
버스 운영 효율 극대화를 위하여 서울시내 최초로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2.2km구간에 기존 TOD방식의 교통신호체계를 기반으로 버스만을 고려한 연동 값을 산출하여 현장 적용하고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기존에 우선 시 되던 일반차량의 영향은 얼마나 되는지, 도입 및 확대를 위하여 추가 고려해야할 사항은 무엇인지 연구를 통하여 살펴보았다. 기존 사례와 연구, 전문가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중앙버스전용차로로 대표되는 서울의 대중교통 버스체계는 추월차로 설치, 버스정류장 확대를 통한 정차 공간 확보와 같은 버스 통행속도를 높이고 버스 정차시간을 낮출 수 있는 시설개선에 분명한 한계가 존재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감응식 버스우선신호에 비해 현재의 버스 통행 패턴을 정확히 반영한 버스우선 연동제어 중심의 고정식 우선제어가 필요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 실제 버스통행속도와 정차시간을 고려하여 1차 산정된 버스우선 연동 값을 VISSIM을 통해 사전 효과 분석하여 현장적용 결과와 비교하였다. 150m 간격의 정류장과 교차로 밀집으로 인하여 버스군이 형성되었고 이 중 하류부 교차로를 통과하지 못한 잔여버스에 의한 통행속도 감소, 꼬리물림 등이 관찰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잔여버스 소거를 위한 2차 개선된 연동 값을 적용하여 버스통행속도 4.7% 증가, 일반차량 속도 14.2% 증가 등으로 개선되었다. 효과척도로써 정시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버스 차두시간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분석하여 버스 간격의 편차가 31.5초 단축되는 효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고밀화 된 정류장 분포를 가지고 용량이 초과되어 운영되는 대도시권 대중버스체계에 기존 신호체계를 유지하며 연동 값만을 변경하는 버스우선 연동체계의 도입은 점차 선택이 아닌 필수 운영전략으로써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5353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Ajou University > Department of Construction and Transportation Engineering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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