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양육태도가 청소년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 : 정서지능과 자기상의 매개효과

Alternative Title
kim Hu-Kyung
Author(s)
김후경
Alternative Author(s)
kim Hu-Kyung
Advisor
신효정
Department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8-08
Language
kor
Keyword
부모의 양육태도행복정서지능자기상
Abstract
본 연구는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정서지능과 자기상을 이중 매개하여 청소년 행복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모형을 가정하고, 이에 따라 중학교 1, 2, 3학년 총 500명의 설문 응답을 바탕으로 구조방정식을 통해 이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고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와 모의 거부적 양육태도가 정서지능, 자기상, 행복과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으며, 부와 모의 애정적 양육태도가 정서지능, 자기상, 행복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한편 부와 모의 과보호는 자기상과 부적 상관을 나타냈으나 정서지능 및 행복에는 유의미한 상관을 나타내지 않았다. 둘째, 부와 모가 유의미하게 일치된 경로를 보였는데, 부와 모의 애정적 양육태도가 정서지능과 자기상을 순차적으로 매개하여 행복으로 가는 경로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나 이중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셋째, 모과보호에서 자기상으로 가는 경로가 부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부과보호는 자기상으로 가는 경로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부모의 양육태도가 청소년 행복에 직접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양육태도의 하위변인 가운데 부와 모의 애정적 양육태도가 정서지능과 자기상을 순차적으로 매개하여 행복으로 가는 경로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특히 이 경로에서 정서지능이 자기상을 촉진하는 선행변인으로 확인되어 청소년의 행복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서지능과 자기상을 높여주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가정에서 부모가 보여주는 애정적인 양육태도가 중요하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학부모 교육 및 상담에서 부모의 양육태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함께, 부모의 애정적인 양육이 부족했더라도 청소년의 행복증진을 위해 정서지능과 자기상을 높여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개인 및 학부모 상담에서의 적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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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Counseling Psychology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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