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으로 모든 사물들의 연결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동차도 기존의 차량과는 다르게 IoT 개념을 반영하였다. 따라서 커넥티드 카의 기능과 시장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ICT기술이 융·복합함에 따라 커넥티드 카는 차량과 차량 간의 통신, 차량과 주변 인프라 간의 통신, 차량과 모바일 디바이스 간의 통신 등의 다양한 통신 환경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며 미디어 컨텐츠 이용,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들을 이용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커넥티드 카에서 생성되는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들은 차량 사고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거나 사건 피의자를 수사할 때 중요한 증거물로써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커넥티드 카 환경에서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용의자 추적, 사이버 사고 및 물리적인 사고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위해 증거물로써 사용할 수 있는 커넥티드 카의 모든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해야한다.
하지만 기존의 PC와는 다르게 다양한 네트워크 통신을 하는 커넥티드 카 환경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저장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커넥티드 카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하기 위해 커넥티드 카와 커넥티드 카 서버 간의 이모빌라이저 시스템을 이용하여 서로 상호 인증을 하며, 추후 디지털 포렌식의 증거물로써 사용하기 위해 커넥티드 카의 생성되는 데이터를 커넥티드 카 서버로 안전하게 전송하고 마지막에는 제안한 통신 기법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한다. 또한 수집한 데이터의 분류 및 데이터 관리 방안에 대해 제안한다.
Alternative Abstract
As the connection of all things is increased by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cars reflected the concept of IoT unlike existing vehicles. Therefore, the technology and market of connected cars is steadily developing. As ICT technology converges, information can be exchanged in real time, media contents can be used, and various application services can be used to provide safe and comfortable driving service. The vast amount of data generated by the connected cars can be used as an important evidence to pinpoint the exact cause of a car accident or to investigate a suspect. Therefore, all data on the connected car that can be used as evidence must be safely kept in order to make a clear judgment on future incidents and accidents in the connected car environment. There is a lack of storage space for collecting vast amounts of data from connected cars. In this paper, we propose a secure architecture for digital forensics in a connected car enviro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