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리적 자기애의 두 하위유형이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 긍정 및 부정 자기복잡성의 매개효과

Alternative Title
The effect of Two sub-factors of pathological narcissism on self-esteem: The Mediating effects of positive and negative self-complexity
Author(s)
김이윤
Advisor
신희천
Department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7-08
Language
kor
Keyword
자기애적 웅대성자기애적 취약성긍정 자기복잡성부정 자기복잡성자존감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병리적 자기애의 두 하위유형인 자기애적 웅대성 및 자기애적 취약성과 자존감 간의 관계에서 긍정 자기복잡성과 부정 자기복잡성이 각각 매개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29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검증하였다. 그 결과, 병리적 자기애의 두 하위유형과 자존감의 관계에서 긍정 자기복잡성은 매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를 과시하고 타인으로부터 칭찬을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자기애적 웅대성이 우세하면 긍정적인 자기측면을 더 많이, 다양하게 지각하지만 수치심과 공허함을 특징으로 하는 자기애적 취약성이 우세하면 긍정적인 자기측면을 많이 발달시키지 못함을 의미한다. 하지만 긍정적인 자기측면을 많이 지각하거나 적게 지각한다고 해서 자존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병리적 자기애의 두 하위유형과 자존감의 관계에서 부정 자기복잡성은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기애적 웅대성이 우세하면 긍정적인 자기측면들을 전시하고 자기의 부정적인 측면들을 많이 지각하지 못하여 자존감을 높이는 반면에 자기애적 취약성이 우세하면 부정적이고 취약한 자기측면에 주목하여 자존감 수준을 높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에 대한 치료적 함의와 향후 연구방향을 기술하였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3476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Ajou University > Department of Psychology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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