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녀 간 의사소통과 학교생활적응의 관계: 공감능력의 매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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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dvisor박미화-
dc.contributor.author김소영-
dc.date.accessioned2018-11-08T08:22:35Z-
dc.date.available2018-11-08T08:22:35Z-
dc.date.issued2016-08-
dc.identifier.other22944-
dc.identifier.uri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3315-
dc.description학위논문(석사)--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2016. 8-
dc.description.abstract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의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공감능력, 학교생활적응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과 전반적 학교생활적응의 관계에 공감능력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뿐만 아니라 하위영역인 공부, 친구, 교사, 생활을 종속 변인으로 간주하였을 때의 영향도 함께 확인해 보았다. 이를 통해 본 연구의 결과가 가정에서의 의사소통의 중요성과 학교에서의 공감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적 측면의 강화를 강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중학생의 성별에 따라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공감능력, 학교생활적응에는 차이가 있는가? 둘째, 중학생의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과 공감능력, 학교적응의 관계는 어떠한가? 셋째, 중학생의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과 학교생활적응과의 관계에서 공감능력이 매개역할을 하는가? 이를 위하여 편의 표집 방법(Convenience Sampling)을 통해 경기도 중소도시(S시, G시, A시) 3개 중학교 1, 2, 3학년 566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척도, 공감능력 척도, 학교생활적응 척도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연구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성별, 학년)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 측정 변인들의 성별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집단 t 검증을 실시, 부-자녀 의사소통, 모-자녀 의사소통, 공감능력,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이 공감능력을 매개하여 학교생활 적응에 간접효과를 미치는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Baron과 Kenny(1986)가 제안한 중다회귀분석을 실시, 마지막으로 Sobel Test를 추가로 실시하여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이 공감능력을 매개하여 학교생활 적응에 미치는 간접효과가 유의한지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변인들의 차이를 본 결과, 의사소통과 학교생활적응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공감능력은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유의하게 더 높았다. 이는 발달 과정에서 신체적 활동을 많이 하는 남학생들에 비해 정신적 관계 형성이 중심이 되는 여학생들이 대화를 통해 타인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민감하게 알아차리며 감정 상태를 분명하게 언어로 표현하면서 공감능력이 더욱 향상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부-자녀 의사소통과 모-자녀 의사소통 모두 공감능력 및 학교생활 적응의 하위변인들과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였다. 이는 부모와의 개방적 의사소통을 하는 과정 속에 타인에 대한 감정의 인식과 이입, 이에 대한 표현 능력이 강화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부모와의 긍정적인 의사소통이 공감능력 발달에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가정에서 자녀에 대한 부모의 수용적 태도와 대화를 통한 긍정적 애착이 형성 될수록 자녀는 타인에 대한 관용적 자세와 이해심을 향상 시키고, 이는 타인과의 관계가 이루어지는 학교생활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제공하는 것이라 하겠다. 셋째, 부모와 자녀 사이의 개방적 의사소통이 청소년의 전반적 학교생활적응과 하위변인인 학교공부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공감능력이 이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와 자녀 사이의 개방적인 의사소통은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공감능력을 매개로 하여 간접적으로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넷째, 부-자녀 의사소통에 있어서 학교생활적응의 하위변인인 학교교사와의 관계는 부분매개로 나타났고, 학교친구 및 학교생활은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와의 관계에 있어 개방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질수록 공감능력이 증가하며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확인하고, 자녀의 학교교사와의 관계에도 공감능력이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섯째, 모-자녀 의사소통에 있어서 학교생활적응의 하위변인인 학교친구와의 관계는 부분매개로 나타났고, 학교교사 및 학교생활은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와의 관계에 있어 개방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질수록 공감능력이 증가하고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확인하고 자녀의 학교친구와의 관계에도 공감능력이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인 의사소통과 공감능력은 청소년기의 원만한 학교생활적응에 중요한 역할을 함이 확인되었다. 또한 학교생활적응의 하위변인에 따른 의사소통과 공감능력의 관련성을 밝혔다는데 의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학교생활적응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감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c.description.tableofcontents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연구문제 3. 연구모형 Ⅱ. 이론적 배경 1.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2. 공감능력 3. 학교생활적응 4. 선행연구 고찰 Ⅲ. 연구방법 1. 연구대상 2. 측정도구 3. 연구절차 4. 자료의 처리 및 분석 Ⅳ. 연구결과 1. 성별에 따른 주요 변인들의 차이 2. 주요 변인들 간의 상관 분석 3. 의사소통과 학교생활적응 간 공감능력의 매개효과 Ⅴ. 논의 및 결론 1. 요약 및 논의 2.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부록-
dc.language.isokor-
dc.publisher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dc.rights아주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dc.title부모-자녀 간 의사소통과 학교생활적응의 관계: 공감능력의 매개효과-
dc.typeThesis-
dc.contributor.affiliation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dc.contributor.department교육대학원 상담심리-
dc.date.awarded2016. 8-
dc.description.degreeMaster-
dc.identifier.localId758740-
dc.identifier.urlhttp://dcoll.ajou.ac.kr:9080/dcollection/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22944-
dc.subject.keyword부모-자녀 의사소통-
dc.subject.keyword공감능력-
dc.subject.keyword학교생활적응-
Appears in Collections:
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Counseling Psychology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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