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첩성 기반 복잡한 영역 사건 모델

Author(s)
안효진
Advisor
이태공
Department
일반대학원 NCW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6-02
Language
kor
Keyword
민첩성복잡성복잡적응계사건 모델
Abstract
사건(Event)이 일어나는 시공간에 대한 패러다임이 “사건의 인과관계를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완전히 알 수 있다”는 단순한 영역(Simple Area)에서 “사건의 인과관계는 사건이 일어날 때 비로소 알 수 있다”는 복잡한 영역(Complex Area)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래서 복잡한 영역에서 일어나는 태풍, 쓰나미, 지진 등의 자연재해와 원전사고, 테러 등은 사건이 일어나야 인지할 수 있으며 일어난 후 반응할 수 있다. 미군은 9.11 테러 발생 후 미래의 전장환경을 “불확실한 위협들과 예측할 수 없는 무수히 많은 갈등으로 가득한 VUCA(Volatility, Uncertainty, Complexity, Ambiguity)환경”으로 정의하고, “제한된 능력으로 어떻게 세계질서를 유지할 것인가”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하여 “복잡성(Complexity)”과 “민첩성(Agility)”의 개념, “복잡성 관련 모델”등의 분야도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으며, 그 결과 “민첩성에 의한 자기조직화(Self-organization)”가 복잡한 영역에 필수요소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많은 조직들이 급변하는 복잡한 주변환경에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하는데 있어 아직까지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복잡한 영역의 사건 수행 시 주변환경에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복잡한 영역의 특성’과 ‘민첩성의 속성’, ‘복잡성 관련 모델’에 대하여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건을 X축(영역: 단순한, 복잡한, 카오스), Y축(시간: 과거, 현재, 미래), Z축(자원: 방법, 수단)을 중심으로 분석하는 ‘민첩성 기반 복잡한 영역 사건 모델’을 개발한다. 제안하는 ‘민첩성 기반 복잡한 영역 사건 모델’은 직면할 수밖에 없는 복잡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발생하는 사건에 신속하게 반응하기 위해 우리의 조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방법 및 수단을 확보하여야 한다는 개념으로 작성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순서로 개발하였다. 첫째, 사건이 발생하는 시간적, 영역적 특성을 분석한다. 둘째, 발생한 사건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활동으로 나누어 분석한다. 셋째, 각 활동을 수행하는데 사용되는 자원을 방법과 수단의 요소로 식별한다. 넷째, 식별된 방법과 수단의 요소가 민첩성을 보유하는지에 대하여 민첩성의 속성으로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보유하고 있는 방법과 수단을 바탕으로 활동을 수행 시 민첩성을 발휘할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본 논문의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건이 일어나는 영역과 시간의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목표와 접근방법을 설정할 수 있다. 둘째, 사건 수행 시 사용되는 프로세스에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시간을 식별하여 단축시킴으로써 주변환경에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셋째, 복잡한 영역의 사건 수행에 사용되는 방법과 수단을 민첩성 기반으로 분석하여 보다 효율효과적인 방법과 수단을 준비할 수 있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2024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Ajou University > Department of Military Digital Convergence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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