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활동과 스마트폰 사용패턴 기반의 개인 스트레스 영향 요소 분석 비법 연구

Abstract

스트레스란 어떤 개인이 심하게 억압을 받거나 급격한 환경의 변화가 생길 때 느끼는 심리적 신체적 긴장 상태이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심장병, 위궤양, 고혈압 등의 신체적 질환과 불면증, 노이로제, 우울증 등의 심리적 부적응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가 영향을 받게 되면 뇌의 판단력이 떨어지게 되고 집중력도 저하된다. 그로 인해 학업이나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져 개인적, 사회적 문제를 유발한다. 하지만 한국 성인 남녀 10명 중 9명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고, 사무직 종사자의 93.7%는 직무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해 병원에 내원하거나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는 사람은 16%정도로 미미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몸에 이상이 생기고 난 후 병원에 내원하거나 스트레스 관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무자각적으로 일상생활 활동 및 스마트폰 사용 패턴 요소를 측정하여 개인의 스트레스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추출하는 시스템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시스템은 손목형 활동량계와 스마트폰을 이용하며, 이를 통해 일상생활 활동과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추출하고 다중 선형 회귀분석을 통해 이들 특징과 스트레스와의 관계를 살펴본다. 회귀분석을 통해 스트레스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패턴,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본 논문에서 제안한 접근 방식으로 개인 별 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일상생활 활동 요소와 그 영향력의 크기를 추출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