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류』와 『사세동당(四世同堂)』에 나타난 인물 비교 연구
DC Field | Value | Langu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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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dvisor | 송현호 | - |
dc.contributor.author | CAI PENG | - |
dc.date.accessioned | 2018-11-08T08:05:30Z | - |
dc.date.available | 2018-11-08T08:05:30Z | - |
dc.date.issued | 2012-08 | - |
dc.identifier.other | 12682 | - |
dc.identifier.uri |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0369 | - |
dc.description | 학위논문(석사)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2012. 8 | - |
dc.description.abstract | 1930년대 한국과 항일전쟁기(1937-1945) 중국 인민의 불행한 생활상을 묘사·반영하는 한·중 양국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한국작가 채만식의 『탁류』와 중국작가 노사(老舍)의 사세동당(四世同堂)』을 들 수 있다. 지금까지 채만식의 『탁류』에 대한 연구와 노사(老舍)의 『사세동당(四世同堂)』에 대한 연구, 그리고 두 작가의 작품에 대한 비교 연구는 한·중 양국에서 각각 활발하게 이루어져 오긴 했으나, 『탁류』와 『사세동당(四世同堂)』에 대한 구체적인 작품 비교 연구가 없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두 작품은 사실주의적 창작방법과 풍자라는 유머적인 기교를 사용하여 1930년대 한국과 항일전쟁기(1937-1945) 중국의 사회를 객관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소설로서, 작가의식, 사회배경, 주체, 창작방법, 창작기교, 인물형상 등 여러 방면에서 상당한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일제식민통치시대라는 독특한 시기에 두 작품에서 두 작가의 한·중 양국 인민의 국민성 개조에 대한 적극적인 사고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 사고를 잘 표현하기 위하여 그들은 두 작품에서 각각 국민성이 결여된 인물들과 이상적인 인물들을 설정하였다. 본 논문은 한·중 양국 문학사에서 대표적인 사실주의 작가라고 할 수 있는 채만식과 노사(老舍)의 대표작 『탁류』와 『사세동당(四世同堂)』을 대상으로, 두 작품에 나타난 인물들의 유사성과 변별성을 밝히는 것으로 채만식과 노사(老舍)의 국민성 개조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고찰함을 목적으로 한다. 본고의 논의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Ⅱ장에서는 1930년대 한국과 항일전쟁기(1937-1945) 중국의 사회·역사적 배경을 살펴보았다. 당시 한국은 일제의 식민통치로 인해 식민지로 완전히 전락하였고, 중국은 반식민지 반봉건 상태에 놓여 있었다. 일제를 비롯한 제국주의 국가의 경제적·무력적 침략활동 등의 요인으로 인해 양국 인민의 생활은 날로 비참해져 갔다. 한편 외래사조의 유입에 따라서 양국에서는 반제국주의 반봉건운동을 일으켰다. 이 시기의 사회배경은 양국의 근대문학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동시에 채만식에게나 노사(老舍)에게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소설의 주제를 제공해 주게 된 것이다. Ⅲ장에서는 주로 두 작품 인물들의 유사성에 근거하여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첫 번째는 인습의 혼재와 가부장제에 순응한 인물들이다. 두 작가는 이러한 인물들에 대한 설정을 통해 가부장제사상이 국민성을 왜곡시키는 폐단을 비판하였다. 두 번째는 배금주의적 경향과 병리적 인물들이다. 두 작가는 이러한 인물들을 통해 국민의 저열한 근성을 풍자했을 뿐만 아니라 자본주의와 배금주의를 비판하며 반제국주의사상을 보여주었다. 세 번째는 미래 지향적 인물들이다. 두 작가는 이러한 모범 인물들에 대한 설정을 통하여 국민을 각성시키고 국가·민족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였다. 또한 두 작가는 이러한 인물들을 통하여 직·간접적으로 반제국주의 반봉건사상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두 작품에 나타난 인물들의 유사성 외에도 그 차이점을 대조하여 본문에서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Ⅳ장에서 두 작품이 한·중 양국 문학사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조명하였다. | - |
dc.description.tableofcontents | <국문초록> ⅰ Ⅰ. 서론 1 1. 연구 목적 및 연구사 검토 1 2. 연구 대상 및 연구 방법 10 Ⅱ. 당대 사회배경 14 1. 1930년대의 한국사회 14 2. 항일전쟁기(1937-1945)의 중국사회 18 Ⅲ. 『탁류』와 『사세동당(四世同堂)』에 나타난 인물 24 1. 인습의 혼재와 가부장제에 순응한 인물 27 1) 장녀·장손으로서 가족 의식에 속박된 인물 28 2) 남성중심사상을 계승한 인물 40 2. 배금주의적 경향과 병리적 인물 51 1) 병적으로 주색에 탐닉한 인물 53 2) 재물에 대한 집착과 인신매매 64 3. 미래 지향적 인물 75 1) 근대체험과 자아각성 77 2) 속물화된 가족과 주체적 인물 88 Ⅳ. 문학사적 의의 100 Ⅴ. 결론 104 <참고자료> 108 <中文摘要> 116 | - |
dc.language.iso | kor | - |
dc.publisher |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 - |
dc.rights | 아주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 - |
dc.title | 『탁류』와 『사세동당(四世同堂)』에 나타난 인물 비교 연구 | - |
dc.title.alternative | CAI PENG | - |
dc.type | Thesis | - |
dc.contributor.affiliation | 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 - |
dc.contributor.alternativeName | CAI PENG | - |
dc.contributor.department |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 - |
dc.date.awarded | 2012. 8 | - |
dc.description.degree | Master | - |
dc.identifier.localId | 570481 | - |
dc.identifier.url | http://dcoll.ajou.ac.kr:9080/dcollection/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12682 | - |
dc.subject.keyword | 식민지 | - |
dc.subject.keyword | 항일전쟁 | - |
dc.subject.keyword | 인물 | - |
dc.subject.keyword | 국민성 | - |
dc.subject.keyword | 가부장제 | - |
dc.subject.keyword | 가족 | - |
dc.subject.keyword | 순응 | - |
dc.subject.keyword | 배금주의 | - |
dc.subject.keyword | 각성 | - |
dc.subject.keyword | 반제국주의 반봉건 | - |
dc.subject.keyword | 사실주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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