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급변하는 지식재산 산업을 대비하기 위해 선진국의 교육 시스템을 분석하여 한국에 맞는 교과 과정을 제안하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다.
각 국에 많이 존재하고 있는 대학원 과정의 연구는 1년 교육과정에 국한 되어 있어 체계 있는 분석과 연구가 힘든바, 학부 과정이 있는 선진국의 커리큘럼의 분석과 비교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조사를 실시하면서 한국에 있는 지식재산학부에 대한 분석도 병행을 하게 되었다.
먼저 지식 재산학부 과정이 있는 한국 대학을 찾아 커리큘럼을 조사 및 분석 하였으며, 그 후 특허 3극이라고 불리어지는 나라인 일본과 유럽의 대학중 지식재산학부가 존재하는 학교의 학부 커리큘럼을 분석하였다.
다양한 교과 과정을 단순화하기 위해 직접 만든 7개 기준 교과목으로 분류를 하였고, 이를 통해 각 대학의 학부 과정의 특징들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선진국과 한국과의 교육 커리큘럼의 차이도 발견할 수 있었다.
지식 재산 선진국인 일본의 오사카 공업대학과 유럽나라 중 독일의 암베르그-바이덴 대학교의 커리큘럼을 분석하여 필수 과목 및 선택 필수 과목의 분포도를 7개 기준 교과목 각 부문으로 나누고 이를 백분율로 표시하여, 기준 교과목 중 가장 비중이 큰 교과목을 살펴보니, 선진국의 커리큘럼들은 필수 및 선택 필수 과목 중 적게는 42.85%에서 많게는 65%까지를 공학 계열의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또한 어학 및 인문 부문의 교육을 통해 global 전문가 육성에 힘쓰고 있다는 것도 큰 차이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습 또는 실무 부문, 또한 교육과정 중 큰 portion 으로 배정해 놓았다는 것도 한국과는 많은 차이점으로 나타났다.
실무 경험을 통한 체험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제공은 학생들로 하여금 전문성의 배양을 가능케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 될 수 있다는 것도 확인 할 수 있었다.